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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손해보험, 수확기 농작물 피해조사 실시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이달 1일 경기, 충청 지역에 발생한 갑작스런 강풍과 우박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농작물 피해는 1일 밤 10시부터 2일 새벽 사이에 경기도와 충청 일부지역에 발생한 우박과 호우를 동반한 강풍에서 비롯됐다. 경기도 안성은 300㏊(헥타르) 이상, 충남 천안은 약 800㏊의 면적에서 벼, 과수 등의 농작물이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NH농협손보는 지난 2일부터 이들 지역의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조기에 손해평가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배 과수원의 경우 금번 피해가 수확기에 발생한 만큼 빠른 조사를 통해 농가의 복구를 돕겠다는 방침이다.

2일 경기도 안성과 평택 피해 현장에 방문한 최창수 NH농협손보 대표는 “수확기에 갑작스럽게 발생한 자연재해로 농가의 시름이 더욱 클 것”이라며 “이번 주도 비 예보가 많은 만큼 피해 농가의 빠른 회복을 위해 농식품부와 함께 손해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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