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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국수본에 ‘대장동 의혹’ 총괄대응팀 구성…수사인력 확대
경기남부청 전담수사팀 책임자 경무관급 격상
회계분석 등 전문 수사인력 24명 증원…62명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모습. [경찰청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의혹 수사를 집중 지휘하기 위해 국수본 안에 총괄대응팀을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국수본 관계자는 “국민적 관심 사안임을 감안했다”며 “사건을 분석하고 추가로 제기되는 의혹이 있다면 조치를 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국수본은 아울러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의 책임자를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총경)에서 수사부장(경무관)으로 격상하고, 회계 분석 등 전문 수사인력 24명을 증원했다.

이로써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은 총 62명 규모로 늘어나게 됐다. 전담수사팀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과 곽상도 무소속 의원 아들의 퇴직금 50억원 수수 의혹, 화천대유 횡령·배임 의혹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국수본은 “불법행위에 대해서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하고, 수사과정에서 필요 시 검찰 등 관계기관과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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