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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임영웅, 장애인 재활 위해 기부…누적 금액만 2280만원
임영웅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임영웅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푸르메재단에 선한 마음을 전했다.

푸르메재단은 임영웅이 선한트롯 가왕전 상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푸르메재단은 기부된 상금을 도움이 필요한 장애어린이의 재활과 장애청년의 자립 지원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이 9월 선한트롯 가왕전에서 가왕을 차지하며 이뤄졌다. 이번 달로 연속 11회 가왕 자리에 오른 임영웅은 누적 기부 금액 2280만 원을 달성했다. 임영웅은 이번 기부로 푸르메재단이 진행 중인 ‘행덕챌린지’의 1호 참여자가 됐다. ‘행덕챌린지’는 ‘어차피 덕질할 거 행복을 나누며 덕질하자!’는 의미로 덕질(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나 사람에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찾아보는 행위 등을 이르는 신조어)과 기부를 결합한 팬 기부 캠페인이다. 스타에게 값비싼 선물을 주는 조공 문화 대신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성숙한 팬덤문화를 확산하자는 목적에서 시작했다.

푸르메재단 관계자는 “임영웅 씨와 팬들의 기부는 스타를 사랑하는 마음이 이웃을 위한 기부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사례”라며 “이번 나눔은 재활치료와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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