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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뱅크, 내일부터 연말까지 마통 신규대출 중단
가계대출 관리 차원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카카오뱅크가 마이너스통장 신규 대출을 중단한다.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10월 1일부터 마이너스통장 대출 판매를 중단한다고 30일 밝혔다. 중단 시기는 올 12월 31일까지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카카오뱅크에 가계대출 관리를 재주문했다. 카카오뱅크의 상반기 가계대출 잔액은 23조1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증가율로 따지면 7%다.

금융위 관계자는 “카카오뱅크가 중금리대출 비중 목표치를 지키려면 가계대출 총량을 줄여야 할 수도 있다”며 “미리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카카오뱅크는 9월부터 5000만원이던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최대 3000만원으로 낮췄고 5월에는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에서 7000만원으로 줄였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대출 증가 속도를 모니터링해 추가 조치를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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