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27일 대구 호텔 인터불고에서 프로농구단 창단식을 열고 구단 마스코트 페가수스를 공개했다. 20-21시즌을 끝으로 프로농구단 운영을 접은 인천 전자랜드 농구단을 인수한 한국가스공사는 대구를 새 연고지로 삼아 21-22시즌부터 프로농구 리그에 참여한다. 대구 연고 프로농구단은 오리온 이후 10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