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LG스탠바이미' 100대 한정 판매 [SSG닷컴 제공]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SSG닷컴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인기 가전을 한정 판매한다.

SSG닷컴은 자체 라이브커머스에서 ‘스탠바이미 TV’를 비롯한 LG전자의 인기 가전 20여 종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표 상품인 스탠바이미TV는 100대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으며, 28일 8시부터 시작하는 방송 중 제공되는 특별 할인을 통해 캠핑용 TV, 로봇청소기 등을 최대 43% 할인가에 판매했다. 이번 라이브방송에서는 스탠바이미TV를 행사 카드 적용 시 98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캠핑용 TV로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는 ‘룸앤티비(27인치)’ 모델은 최종 혜택가 24만2100원에 300대 한정 판매한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금액권을 별도로 증정한다. 물걸레 기능이 특징인 ‘코드제로M9 청소기’도 43% 할인한 39만987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방송에서 LG전자 마케팅 담당자와 MC 딩동이 직접 출연해 식기세척기와 세탁기, 건조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방법도 함께 공개한다.

SSG닷컴이 인기 가전제품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하는 이유는 차별화 전략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10일 방영된 ‘신일전자’ 캠핑용 팬히터라이브방송에서는 분당 동시 접속자 수 3000명이 몰려들었다. 핫딜 오픈 1분 만에 준비한 물량 500대가 모두 소진돼 추가 물량 200대를 공수하기도 했다. 지난 23일 진행한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보스(BOSE)’ 라방은 한 시간 동안 무려 1만5000명에 이르는 시청자 수가 몰리기도 했다. 핫딜 상품으로 준비한 ‘사운드링크 미니2’ 제품은 오픈 3분 만에 준비한 수량 230개가 완판됐다.

한명식 SSG닷컴 디지털가전팀장은 “대형가전 브랜드는 물론 신규 브랜드까지 다양한 상품을 발굴해 라방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이 열광하는 인기 가전제품의 물량을 확보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