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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카트골프, 론칭 1년만에 거래액 7배 ↑ 성장…MZ세대 공략 나서
1년만에 회원 377% 증가 …하반기에도 콘텐츠 강화
더카트골프 [코오롱 FnC]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골프 전문 온라인 셀렉숍 ‘더카트골프(THE CART GOLF)’가 올 하반기 MZ(밀레니얼+Z세대) 공략에 나선다.

28일 코오롱FnC에 따르면 더카트골프는 지난해 론칭 대비 현재(8월 기준) 회원 수가 377% 늘고, 전년비 월 평균 거래액이 666% 증가해 7배 이상 급성장했다.

이 같은 성장에 힘입어 더카트골프는 올 연말까지 차별화된 상품을 확대하고 이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오는 10월에는 디자인 스튜디오 ‘슈퍼픽션(SUPERFICTION)’과 협업해 디지털 영상을 제작한다. 슈퍼픽션의 캐릭터인 닉을 활용해 위트 넘치는 골프 라이프를 표현한 콘텐츠를 제작, 영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에 나선다.

더카트골프의 스타일리시하고 힙한 이미지에 어울리는 스타를 활용한 광고 캠페인도 전개한다. 뮤지션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 디지털 화법으로 풀어낸 젊은 감성의 영상 콘텐츠를 기획해 다음달 중순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브랜드의 의류, 액세서리 상품 입점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현재 더카트골프에는 프렌치 시크 감성의 모던 골프웨어 ‘아넬(ANELL)’과 위트있는 디자인에 지속 가능한 포장재만을 사용하는 골프브랜드 ‘노프랍(NoProb)’이 단독으로 입점했다. 이외에도 미국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지포어(G/FORE)’, ‘팜스앤코(PALMS&CO.)’, ‘버즈 오브 콘도르(Birds of condor)’ 등 해외에서 입소문 난 40여개의 브랜드들도 입점한 상태다.

코오롱 FnC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늘어난 비대면 온라인 소비량과 모바일에 익숙하고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MZ세대를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는 골프 스타일링 콘텐츠와 관련된 상품을 강화해 킬러 카테고리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in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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