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경찰, ‘윤석열 X파일 진원지 지목’ 정대택 고소인 조사
尹측 명훼 등 혐의 고소한 정대택
오늘 오후 서울 종로경찰서 출석
서울 종로경찰서.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윤석열 X파일' 진원지로 지목된 정대택(72) 씨가 윤석열(61) 전 검찰총장과 그 가족 등을 고소한 사건과 관련, 경찰에 고소인 자격으로 출석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정씨를 불러 고소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씨는 지난달 3일 윤 전 총장 측이 자신을 고소하면서 보도자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윤 전 총장과 캠프 법률팀, 배우자 김건희(49) 씨, 장모 최모(75) 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앞서 7월 윤석열 캠프 법률팀은 김씨의 접대부설과 불륜설 등을 퍼뜨린 혐의로 정씨와 관련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경찰청으로부터 넘겨받은 고소 사건을 종로서에 배당했다. 최씨도 정씨를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역시 7월 경찰에 고소했다.

yckim6452@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