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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두천·평택 아파트가 상승 이끌었다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경기도 북쪽에서는 동두천이, 남쪽에서는 평택의 집값 상승세가 거침없는 모습이다. 또 인천 미추홀구도 한 주 동안에만 1% 넘게 아파트 가격이 올랐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17일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서울은 노원구(0.65%), 강서구(0.65%), 경기도에서는 평택(1.43%), 동두천(1.24%)이, 인천에서는 미추홀구(1.19%), 연수구(0.67%) 등이 높은 상승을 보였다.

인천의 주간상승률은 매매가격이 0.55%를 기록하며 지난주(0.79%)보다 상승폭이 축소됐지만 상승세는 여전하다. 경기도는 지난주 상승률과 동일하게 0.64%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는 매매 0.38%(지난주 0.45%), 전세 0.22%(지난주 0.29%)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지역별 매매가격 상승률을 살펴보면, 서울은 전주 대비 0.38%를 보였고, 경기도는 0.64%를 기록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33%)는 광주(0.52%), 대전(0.46%), 부산(0.36%), 대구(0.17%), 울산(0.13%) 모두 상승했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평택(1.43%), 동두천(1.24%), 오산(1.12%), 화성(1.1%), 이천(1.05%), 시흥(0.88%) 등에서 상승폭이 컸다. 인천은 미추홀구(1.19%), 연수구(0.67%), 남동구(0.49%), 계양구(0.48%), 중구(0.46%) 등이 상승했다.

서울의 전세가격은 0.22%의 상승률을 보였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24%)에서는 대전(0.41%), 광주(0.29%), 대구(0.25%), 울산(0.17%), 부산(0.14%)가 상승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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