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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버 아이돌 ‘HY-FIVE’ 데뷔...hy, ‘MZ세대 소통’ 식품업체 최초 진행
데뷔곡 ‘Super Hero’ 공식 발매
‘믹스버스’ 통해 색다른 즐거움 선사

hy(옛 한국야쿠르트)가 기획한 사이버 아이돌 ‘HY-FIVE’가 화려한 첫 발을 내딛었다.

17일 hy에 따르면, ‘HY-FIVE(사진)’가 데뷔곡 ‘Super Hero(슈퍼히어로)’를 발매하고, 공식 데뷔했다.

HY-FIVE는 hy의 인기 제품에 각각의 세계관을 부여한 부캐(부캐릭터)로 이뤄진 5인조 사이버 아이돌로, hy가 지난 3월부터 식품업계 최초로 진행한 사이버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MZ(밀레니얼+Z)세대와 소통하고자 이들이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는 캐릭터 및 음악을 마케팅 영업에 접목했다는 설명이다.

데뷔과정도 신선하다. 아이돌 출신 사원과 아이돌 덕후 사원 2명이 프로젝트 전반을 기획했다.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 대국민 오디션은 최고 경쟁률 216대 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최종 선발 인원은 실제 아이돌 연습생처럼 트레이닝 과정을 인스타툰으로 연재해 팬들과 소통했다.

데뷔곡 ‘슈퍼히어로’는 청량하고 에너제틱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K팝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슈퍼히어로처럼 지켜주겠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았다. 코로나 블루로 지친 모든 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전하고픈 마음을 5명의 다채로운 보이스로 전달한다.

HY-FIVE는 뮤직비디오 역시 제작한다. 공식 데뷔를 통해 아이돌 비주얼로 탈바꿈한 멤버들이 포인트 안무 ‘히어로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안무는 ‘놀면 뭐하니’가 기획한 그룹 ‘싹스리’의 안무팀 ‘나나컴퍼니’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음원은 오는 19일 12시 지니뮤직 등 국내외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김일곤 hy 유제품CM팀장은 “부캐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을 적용한 ‘HY-FIVE’는 hy 유니버스 세계관의 첫 시작으로, 실제 음악방송 데뷔도 준비하고 있다”며 “가상의 세계관을 현실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믹스버스’를 통해 신선한 경험과 색다른 즐거움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신소연 기자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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