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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인만자산운용 ‘스타공모주 펀드’ 1년 수익률 15.22% 달성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파인만자산운용은 공모주에 투자하는 ‘파인만 스타공모주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의 최근 1년 및 연초 이후 수익률이 각각 15.22%와 9.34%로 500억원 이상 규모의 일반 공모주 채권혼합형 펀드(코스닥벤처공모주펀드 및 하이일드공모주펀드 제외) 중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파인만스타공모주펀드는 2014년 10월에 설정돼 현재 631억원 규모로 운용되고 있는 채권혼합형 펀드로 안정적인 채권 수익률에 공모주 투자를 통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약관 상 주식비중을 50% 미만으로 편입할 수 있어 주식 편입비중을 30%로 제한하고 있는 대다수의 공모형 공모주펀드 대비 공모주 물량 배정 시 유리하다.

김승현 파인만자산운용 매니저는 “상승 가능성이 높은 주식을 발굴해 기간 확약 등을 통해 신규 배정물량을 극대화하고 상장 후 전량 매도보다는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배정물량 일부를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전략이 주효하며 우수한 운용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하반기에도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페이,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오일뱅크, SM상선 등 대어급 IPO가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공모주 시장에 참여하고자 하는 투자자 또는 안정적으로 채권수익률+α를 추구하는 투자자는 이 펀드를 적극 고려해 볼만 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인만자산운용은 앞으로 공모주펀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300억원 규모의 하이일드공모주펀드를 설정했고, 조만간 코스닥벤처펀드도 설정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벤처캐피탈에서 오랜 기간 경력을 쌓아온 인력을 영입하면서 벤처기업 투자와 Pre IPO투자 등을 통해 우량한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할 기회를 확보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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