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12일 오전 11시43분께 전남 여수 한 치킨집에서 점주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경제적으로 힘들다.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 인근에 자리한 A씨의 가게는 코로나 이전까지만 해도 대학생과 직장인들로부터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다른 요인에 의한 사망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