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는 9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대면‧비대면 병행방식으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 2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영식 (사)빛과소금 유당마을 원장에게 사회복지 발전 유공 공로패를, 버드내노인복지관 박지혜 팀장‧호매실동 맞춤형복지팀 박민지 주무관 등 9명에게 사회복지 발전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역사회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한 이성무(장안구)씨 등 6명에게 ‘나눔 및 민관협력 유공(민간) 표창’을, 연무사회복지관 이수용 팀장 등 3명에게 수원시의회 의장상을 수여했다.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표창,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 수상자는 각각 3명이다.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사회복지의 날 기념 토론회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녹화한 영상을 송출했고, 토론회는 유튜브로 중계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영상 메시지에서 “우리 사회복지 가족에게 작으나마 힘이 될 방법이 무엇일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에 옮기겠다”며 “더 나은 환경에서 남다른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우리 이웃을 보듬는 귀한 직분을 감당할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행복한 도시, ‘포용도시 수원’을 이뤄가는 길에 수원시 사회복지 가족 여러분이 든든한 동반자가 돼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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