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 와 오픈이노베이션
대우건설과 퓨처플레이 임직원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 킥오프를 진행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
대우건설은 지난 7일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와 계약을 체결하고 오픈이노베이션 전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건설분야 스타트업의 육성·투자, 스타트업과의 기술협업, 사내 스타트업 혁신 DNA 내재화 등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우건설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내 벤처 육성사업부터 시작하게 된다.
대우건설은 수년간 스타트업 기업과의 협업과 투자를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B.T.S(Build Together Startups)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드론 전문기업인 아스트로엑스 투자 등 관련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도 실행한 바 있다.
이번 퓨처플레이와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분야에 대한 더욱 체계적인 투자와 발굴이 가능해질 것으로 대우건설은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사내 벤처 발굴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사내 사업 전반의 모든 영역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은희 기자
eh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