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억 모집에 1조1400억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포스코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원 이상의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3년물로 2000억원 모집에 6900억원, 5년물로 1000억원 모집에 4500억원을 받아 총 3000억원 모집에 1조1400억원의 자금을 받아냈다.
포스코는 마이너스(-) 20베이시스포인트에서 2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3년물은 -1bp, 5년물은 -5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16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포스코는 최대 5000억원의 증액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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