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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장시황] 코스피 상승 출발…외인·기관 순매도 이어져
[헤럴드DB]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전날 하락 마감했던 코스피 지수가 3일 상승 출발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3.86포인트(0.44%) 오른 3189.71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62포인트(0.25%) 오른 1049.81에 개장했다.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모두 개인의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두드러지고 있다.

전날 코스피는 닷새만에 하락하며 32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전 거래일보다 31.17포인트(0.97%) 내린 3175.85에 장을 마쳤다. 기관이 5761억원, 외국인이 3817억원을 각각 순매도하며 장을 끌어내렸고 이를 개인이 9432억원 순매수하며 받아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1포인트(0.12%) 오른 1047.19에 마치며 9거래일 연속 올랐다.

간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주간 실업 지표가 개선됐다는 소식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1.29포인트(0.37%) 오른 3만5443.82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86포인트(0.28%) 상승한 4536.95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80포인트(0.14%) 뛴 1만5331.18로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54번째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투자자들은 3일 발표되는 비농업 부문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고용 관련 지표에 주목했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델타 변이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다시 경신하면서 고용 회복에 대한 기대가 살아났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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