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가 로봇청소기를 감안해 하단을 높인 침대 ‘이리나’(사진), ‘알베로’ 2종을 새로 출시했다.

이리나는 침실공간의 편안함과 안정감에 집중해 디자인됐다. 부드러운 곡선이 돋보이는 날개형 헤드보드와 전면이 부드러운 질감의 천 소재로 제작돼 아늑한 침실 분위기 조성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헤드보드 전면과 파운데이션은 물만으로 얼룩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이지클린 기능 원단이 적용돼 관리가 쉽다고도 했다.

또 알베로(ALBERO-W)는 간결함이 돋보이는 신혼부부 대상 침대로, 최근 혼수 경향과 신혼부부 선호도를 반영한 디자인이 특징. 이탈리아어로 ‘나무’를 뜻하는 알베로는 이름처럼 우드제품 특유의 직선 패턴과 음각과 양각의 조형미가 가미된 헤드보드가 높은 비례감으로 웅장한 느낌을 준다고 덧붙였다.

두 신제품 모두 프레임 내부에 파운데이션을 적용한 ‘투 매트리스’ 설계가 적용됐다. 투 매트리스는 하중을 분산시켜 매트리스 사용성과 수명을 연장하는 것은 물론 에이스침대 특유의 스프링 기술이 활용돼 차원이 다른 편안함과 안락감을 제공한다고. 이밖에 바닥부터 파운데이션 사이에 140mm의 공간을 둬 유선 청소기는 물론 로봇청소기 사용에 적합하게 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