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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카금융서비스, 세 번째 코스닥 상장 시도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독립보험대리점(GA) 인카금융서비스가 코스닥 상장을 다시 시도한다. 인카금융서비스는 31일 이전상장 결정 공시를 내고 내달 중 한국거래소에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르면 연내 상장도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는 청구서와 첨부서류를 토대로 적격 여부를 검토한다. 검토결과에 문제가 없으면 상장위원회를 열고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이 과정은 통상 45거래일(약 2달)이 소요된다.

인카금융서비스의 세 번째 상장 도전이다. 앞서 업계 최초로 코넥스 상장에 성공했던 인카금융서비스는 지난 2018년 10월 한 차례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했으나 결국 철회한 바 있다. 작년 9월께도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지만 기업공개(IPO) 흥행에 실패할 것이란 분석에 자진 철회 결정을 내렸다.

최근에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GA 중 유일한 상장사인 에이플러스에셋은 하반기 들어 주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까지만 해도 8000원대에 불과했던 주가는 이달 1만2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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