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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달러 환율 1159.5원 마감… 사흘 연속 하락
[사진=31일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연합]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150원대에 마감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7.5원 내린 달러당 1159.5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약보합으로 장을 시작해 달러 약세에 힘입어 시간이 갈수록 하락 폭을 키웠다.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 1150원대로 내려온 것은 11일 이후 13거래일만이다.

오전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1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커졌지만, 동시에 부양책을 펼 필요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장 초반 약세를 보였던 증시는 상승으로 반전한 채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1.75% 상승 마감했고, 코스닥도 0.63% 상승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55.82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63.13원)에서 7.31원 내렸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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