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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건설, 시흥시 은행2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 등 1.7조원 수주
5060억원 규모 시흥시 은행2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
상반기 이어 하반기 수주 상승세 이어가
시흥시 은행2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롯데건설이 7, 8월에만 1조7000억원의 주택사업을 수주하며 수주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올 하반기에는 시흥시 은행2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 이천 안흥동 3블럭 복합개발 사업, 오산 세마역 오피스텔 개발사업 등을 수주하며 수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주한 곳들이 수도권의 선호 입지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분양 실적도 기대된다.

롯데건설이 하반기에 수주한 주요 사업장 중 시흥시 은행2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은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247-3번지 일원에 연면적 36만1622㎡, 지하 4층~지상 45층, 16개동, 2166가구 공동주택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5060억 원 규모다. 2022년 8월 착공 예정이다.

이천 안흥동 3블럭 복합개발사업은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284-2번지 일원에 연면적 16만3704㎡, 지하 6층~지상 49층, 공동주택 810가구, 오피스텔 55실, 근린생활시설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2513억 원 규모이며, 2021년 12월 착공 예정이다.

오산 세마역 오피스텔 개발사업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592-4번지 일원에 연면적 9만8944㎡, 지하 6층~지상 28층, 3개동, 546실의 오피스텔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1630억 원 규모다. 2022년 9월 착공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연이은 수주로 올 한해 수주목표 초과 달성의 청신호가 켜졌다”면서 “디벨로퍼 역량 강화를 통한 국내외 개발사업 확대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th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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