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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제안하다...갤러리아, 올해는 ‘라잇! 어스’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
2019년부터 실시한 캠페인 일환
갤러리아백화점이 올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라잇! 어스(Right! Earth)’ 캠페인 이미지. [갤러리아백화점 제공]

갤러리아백화점이 올해 사회공헌 캠페인 테마를 지구(Earth)로 잡았다. 우리가 사는 지구를 아끼고 지키는 방법을 다양한 형태의 캠페인으로 제안할 방침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라잇! 어스(Right! EARTH)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갤러리아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라잇! 갤러리아(Right! Galleria)’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경보호 ▷생명존중 ▷안전문화 등 3대 영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첫 해인 2019년도에는 ‘라잇! 사인(Right! Sign)’으로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2020년도에는 ‘라잇! 오션(Right! OCEAN)’으로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오염의 경각심을 알렸다.

올해 진행할 ‘라잇! 어스’ 프로젝트는 인류의 모태인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Re:Born(버려지는 것을 다시 쓰는) ▷Innovation(지구를 위한 혁신) ▷Gas goes Green(탄소 발자국 지우개) ▷Humanimal(인간과 자연, 공존의 여정으로) ▷Turn to Nature(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다) 등 프로젝트명 ‘Right’의 각 영문 철자로 시작하는 5개의 키워드로 기획됐다.

갤러리아는 이를 위해 오는 11월 4일까지 갤러리아 광교와 타임월드 등에서 국내 최초 비건 패션 브랜드 비건타이거와 디자인 스튜디오 길종상가 등 5개의 브랜드 및 작가들과 협업해 친환경 작품 및 팝업 스토어 등을 선보인다. 특히 비건타이어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아시아 최초 샤넬 클로징 무대 패션모델인 신현지와 함께 생명존중을 상징하는 문양과 패턴을 개발하기도 했다.

고객 참여 프로그램인 ‘라잇! 크레딧’도 내달 1일부터 진행된다. ‘라잇! 크레딧’은 고객들이 친환경 활동을 하면 모바일 캐시(G캐시)나 우수고객 선정금액으로 전환되는 ‘크레딧(cREdit)’을 리워드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일회용품 안 받기 ▷에코백·텀블러 사용 ▷개인 용기 사용 등 친환경 활동 1회당 50크레딧이 적립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라잇! 갤러리아 캠페인의 가치를 고객들과 함께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함께 변화해나갈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소연 기자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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