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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외국인 유학생에 장학금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베트남,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에서 온 36개 국가 총 94명의 유학생들에게 올해 2학기 장학금 약 3억7000여만원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등의 이유로 별도의 장학금 수여식 행사는 개최하지 않았다. 장학생 선발에는 성적, 학업태도, 성취도, 재정적 필요성, 향후 사회공헌 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심사됐다.

우정교육문화재단 관계자는 “낯선 환경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이 지구촌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고국과 한국, 세계를 잇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도 1인당 연 800만원으로 증액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2027명의 유학생들에게 총 79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은희 기자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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