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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 "코로나 회생 위해 100조 원 투자…생애 첫주택 절반 국가가 부담"
국민의힘 원희룡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민 약속 비전 발표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25일 "코로나 회생을 위해 100조원 규모의 담대한 투자를 하고 혁신 성장판을 키워 30년 미래 먹거리를 만들 것"이라고 공약했다.

원 전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진행된 대선 예비후보자 '비전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원 전 지사는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하는 이들에게 집값 절반을 국가가 투자해 젊은이들이 자기가 원하는 곳에 자기 능력에 맞춰 당당하게 내 집을 마련하게 도울 것"이라고 공격적인 재정·경제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원 전 지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분야 국가찬스'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원 전 지사는 그중 하나로 "아이가 태어나면 고용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1년 동안 매월 100만 원의 '부모급여'를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육아와 가사 문제로 아이 낳기가 부담스러운 문제를 조금이라도 덜고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억제하기 위해서 충분히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정책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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