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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목장, 저온살균 무항생제인증 우유 출시
63℃ 저온 살균 무항생제
오리지널·저지방 2종 출시
상하목장 저온살균 무항생제인증 우유. [매일유업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매일유업의 상하목장이 저온살균 무항생제인증 우유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20일 매일유업은 “상하목장이 엄선한 무항생제인증 원유만 100% 담아 저온살균 무항생제인증 우유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무항생제인증 목장에서 집유한 원유는 마이크로 필터레이션 공법을 적용해 유해 미생물을 99.9% 차단하고 단백질 변성이 적은 63℃ 저온에서 30분 동안 저온살균해 본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지켰다.

무항생제인증은 축산물에 국가 인증제로 국내에는 2007년 도입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항생제, 항균제, 호르몬제 등이 첨가되지 않은 사료를 먹이고 축사와 사육 조건, 질병 관리 조건 등 사육에 있어 엄격한 인증 기준을 지키는 경우에 한해서만 무항생제인증을 부여한다.

아울러 상하목장 저온살균 무항생제인증 우유는 종이팩을 사용했다. 매일유업의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활동의 일환으로 PET 대신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세계산림관리협의회)의 인증을 받은 후레쉬팩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매일유업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약 147톤을 저감할 수 있을 거로 기대하고 있다.

상하목장 저온살균 무항생제인증 우유는 지방 함량에 따라 오리지널과 저지방 2종으로 출시되며, 대형 할인점과 SSM(기업형 슈퍼마켓), 개인 슈퍼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새로 선보이는 저온살균 무항생제인증 우유는 까다로운 무항생제인증 기준을 지켜 생산한 제품으로, 저온살균 공법을 통해 더욱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우유다”고 말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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