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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아이티 인명피해 가슴 아파,구호지원 노력 동참"

[연합]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아이티에서 강진으로 1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온 것에 대해 "8월 14일 아이티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많은 인명피해와 손실이 발생한 것을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15일 SNS에 "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총리님과 아이티 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이같이 썼다.

문 대통령은 "총리님을 중심으로 아이티 국민이 하나가 되어 이번 사태가 조속히 수습되고, 지진 피해자와 그 가족, 그리고 아이티 국민 모두가 슬픔과 고통으로부터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는 아이티의 긴급 구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원 노력에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아리엘 앙리 총리 앞으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위로전을 보냈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이티에서는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각) 진도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다. 15일 기준으로 사망자는 1297명이다. 앞으로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수 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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