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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발찌 찬 채 성폭행, 산으로 도주…“길 잃었다” 자진신고
60대 여성 칼로 위협하고 성폭행
도주 하루만에 경찰에 덜미
“산에서 길 잃고 헤매” 신고
경찰 로고.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전자발찌(위치추적 전자장치)를 착용한 채로 다시 성범죄를 저지르고 도주한 남성이 하루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아파트 이웃을 강간한 혐의를 받는 A씨를 전날 오후 10시55분께 수락산 중턱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아파트 이웃집에 침입해 60대 여성을 칼로 위협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수락산으로 도망친 A씨는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며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와 전자발찌에서 전송되는 위치정보로 A씨의 위치를 특정해 붙잡았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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