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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실서 식기 세척·샤워…설악동 공용주차장 난장판
김철수 속초시장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오는 9일부터 설악동 공영주차장 화장실이 임시 폐쇄된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설악동 공용주차장에는 수십대의 캠핑카가 임의 주차되어 있고 공용주차장내 4개의 화장실중 3개(B지구 주차장 화장실 1개소. C지구 주차장화장실2개소)를 설악동 주차장 이용객 감소와 일부 캠핑카.카라반 이용자들께서 물탱크 보충과 쓰레기 무단 투기. 화징실내에서 식사용기 세척. 샤워등 무분별한 행위들을 자행하는등 잦은 민원이 발생해 설악동 가을 성수기시 까지 지역 주민들의 양해와 동의하에 임시 폐쇄 합니다.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점. 많은 이해를 바랍니다”고 했다.

한편 김 시장은 “지난 4일 코로나 검사자 742명에 대한 검사 결과 확진자가 1명이 발생됐고 나머지분들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었고. 그중 관내 북부 교도소내 직원 확진자(서울 모 교회에서 감염 추정)로 인하여 직원 및 수용자에 전원에 대한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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