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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캐나다, 9월 국경 개방 맞춰 밴쿠버,토론토 행 증편
9월 6일부터 인천발 직항 각각 주5회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에어캐나다는 캐다다 정부가 한국인을 비롯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전 세계 관광객에게 오는 9월 7일부터 국경을 개방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오는 9월 6일부터 한국 발 캐나다 행 직항 항공편을 증편한다고 밝혔다.

에어캐나다 B787-9-Rockies

에어캐나다는 코로나사태가 세계를 강타해도 지난해 4월 한 달을 제외하고 한국 발 캐나다 행 직항을 운항 중단한 적이 없다.

한국 발 밴쿠버 행 직항은 계속 운항 중이었으며 지난 5월 토론토 행 직항편이 복구됐다.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말까지 한국 발 밴쿠버 행 직항은 월/수/목/금/토 주 5회, 토론토 행 역시 월/화/금/토/일 주 5회로 늘어난다.

2022년 1월부터는 밴쿠버 행 직항은 주 7회, 토론토 행은 주 6회로 복구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 - 밴쿠버 노선은 AC64편이 월/목/금(주 3회)에, AC26편이 수/토(주 2회)에 운항하며, 인천 – 토론토 노선은 AC62편이 화/토/일(주 3회)에, AC28편이 월/금(주 2회)요일에 운항한다.

에어캐나다 아태평양 영업 이사인 키요 바이스(Ms. Kiyo Weiss)는 “전 세계적으로 여행 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에어캐나다 역시 기존 운항노선 및 국제 네트워크를 재 구축하고 전 세계 주요도시와 캐나다를 연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업계 최고의 생물학적 방역 조치인 에어캐나다 클린캐어 플러스(CleanCare+)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하루빨리 에어캐나다 기내에서 고객을 환영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어캐나다는 항공사가 항공편을 취소하거나 (비자발적 취소) 기존 항공시간에서 3시간 이후 항공편을 재편성하는 경우 고객에게 전액 환불을 해 주거나 65%의 에어로플랜 보너스 포인트와 함께 추후 여행할 수 있는 여행바우처로 변경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에어캐나다 B787 이코노미 객실

캐나다의 가장 큰 국적 항공사인 에어캐나다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항공사 20곳 중 하나로 꼽히며 2019년 5100만 명 이상의 승객이 이용했다. 세계 최대의 항공동맹인 스타얼라이언스의 창립 회원사인 에어캐나다는 ‘스카이트랙스(skytrax) 세계항공대상’에서 2019년 ‘북미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되었다. 생물학적 방역 프로그램인 Air Canada CleanCare+ 의 시행으로 2021년 1월 APEX로부터 항공사 최고등급인 다이아몬드 상을 수상했다. 2050년까지 글로벌 모든 노선에서의 탄소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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