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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아트경기’…신규 선정작가 42인 참여
[경기문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 강헌)이 ‘2021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은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신규 선정작가 42인과 함께 경기도 내외 다양한 공간에서 다채로운 전시·판매 사업으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사업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미술품 경매에 참여해보는 ‘이광기의 Live 경매쇼’이다.

스튜디오 끼(대표 이광기) 기획의 ‘이광기의 Live 경매쇼’는 오는9일 오후 9시 유튜브 ‘광끼채널’에서 첫 방송을 시작, 12월까지 격주로 진행한다. 라이브 경매쇼에서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미술품을 감상하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유혜경과 조채임의 작품을 시작으로 2~3인의 아트경기 작가를 협력사 추천작가와 함께 매회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브 경매쇼는 작년 ‘2020 아트경기’부터 꾸준히 선보여온 사업으로 대부분의 출품작이 낙찰되는 것은 물론 이광기 대표가 직접 작가와 작품을 설명해주어 미술품 경매에 대한 대중화와 신규 컬렉터의 진입장벽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판로가 요구되는 가운데, 라이브 경매쇼는 미술시장의 저변을 확대하는 대안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도 대비 동시접속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성과를 보이며 온라인 경매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경매쇼 시작 1주 전에는 참여작가 인터뷰 영상이 게재되어 아트경기 작가 작업세계와 출품작 정보를 사전에 충분히 얻을 수 있게 한다. 이와 함께 부대 콘텐츠로 작가와 함께 음식을 만들어보는 ‘작가의 레시피’와 진솔한 작업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작가와의 토크쇼’가 준비돼있다.

‘2021 아트경기’는 하반기 ▷미술장터▷팝업갤러리 ▷공공기관 미술품 임대·전시 ▷아트페어 ▷온라인 사업으로 구성, 경기도 내외 지역에서 다채로운 전시·판매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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