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번 달 전국 4개 지역 8개 단지에서 공공분양 1194가구, 국민임대 주택 3721가구, 영구임대 337가구 등 5252가구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모두 경기도에 위치한다. 파주시 다율동 ‘파주운정3지구’(A-17블록) 660가구, 시흥시 장곡동 ‘시흥장현지구’(A-3블록·조감도) 534가구 등이다.

‘공공분양’은 수도권 거주 무주택세대에게 민간 공급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주택이다. ‘파주운정3’ 단지는 이달 25일 입주자 모집공고 예정이다. 59㎡(이하 전용면적) 498가구, 84㎡ 162가구로 지어진다. 모든 타입이 4베이 구조다.

‘시흥장현’도 이달말 모집공고를 내고 9월 청약접수를 받는다. 59㎡가 281가구로 가장 많고, 74㎡ 180가구, 84㎡ 73가구로 구성된다. 2023년 10월 입주한다. 박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