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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덴티움, 중국 중심 성장세 여전히 유효…내수 회복·수출 '주목'"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덴티움이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 따른 광고선전비 증가 등이 예상되나, 내수 회복 및 신흥국 중심 수출 고성장세로 견조한 실적 전망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목표 주가 기존 8만3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하며 "관세청 수출입통관 기준 올해 6월 사상 최대 월간 수출을 경신하는 등 약1년간 중국향 임플란트 수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덴티움은 국내 임플란트 업체 중 중국 매출 비중 가장 높은 업체로 하반기에도 신흥국 중심의 수출 고성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덴티움의 내수 회복과 수출 고성장의 조화로 여전히 부담없는 주가에 매수를 추천했다.

그는 "SIDEX(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와 중국 허난성(河南省) 박람회참가 등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 따른 광고선전비 증가 예상되나 중국과 러시아 등 신흥국향 수출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증가할 전망이다"며 "SIDEX에서 브라이트CT(BrightCT)와 유닛체어가 완판되는 등 장비 및 임플란트 번들링(bundling) 판매 효과가 확인됐으며 국내 임플란트 시술 수요 회복으로 내수 매출 회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중동 등 기타 지역 수출 회복이 확인됐고, 중국과 러시아향 수출은 여전히 견조한 추세다"며 " 덴티움을 포함한 국내 임플란트 업체들 터키향 수출도 증가 추세를 보여 터키 또한 향후 주목해야 할 국가 중 하나라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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