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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희 장관, “후쿠시마 식자재 피하라 지시한 적 없다”

日 언론에 설명
올림픽 때마다 급식센터 운영
원하는 선수만 이용하도록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4일 일본 도쿄 헨나 호텔에 마련된 대표팀 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주일한국문화원]

[헤럴드경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4일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에 도시락을 제공하는 급식센터와 관련해 “(후쿠시마(福島)현 식자재를 먹지 말라고) 정부가 지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황 장관은 도쿄 고토(江東)구 소재 올림픽 메인프레스센터(MPC)를 방문한 자리에서 교도통신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황 장관은 급식센터에 대해 “올림픽 때 매번 운영하고 있다”며 “(선수들) 컨디션과 입에 맞는 음식 때문이며, 원하는 선수만 도시락을 먹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급식센터가 오해를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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