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1일 부총재보로 이상형 통화정책국장을 임명했다.
신임 이 부총재보는 1993년 한은에 입행한 뒤 통화정책국과 금융시장국에서 주로 경력을 쌓은 통화·금융 전문가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통화정책국장으로서 기준금리 인하, 금융중개지원대출 확대 등 한은의 코로나19 관련 정책 대응을 총괄해왔다.
한은 부총재보 5명은 각자 담당 업무와 조직이 다른데, 신임 이 부총재는 디지털혁신실, 전산정보국, 금융안정국, 발권국 등을 맡는다.
이 신임 부총재보의 부인은 구희선(53) 여사로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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