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정세균 “충남 국제공항 신설 추진”…충남 4대 공약 발표
20일 충남도청 기자실서 4대 충남 공약 발표
丁 “충남의 선택이 민주당 경선 태풍의 눈이 될 것”
“양승조 지사와 함께 충남 발전의 획기적 전기 마련”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총리가 20일 충남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경선 첫 결전지인 충남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0일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충남 국제공항 신설 등 '4대 충남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전국에 유일하게 공항이 없는 광역단체가 바로 충남”이라며 “빠르고 확실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후보는 이어 첨단산업구조와 부합하는 공공기관 등을 충남혁신도시로 빠르고 신속하게 이전하는 계획을 두 번째 공약으로 발표했다.

아울러 ‘KBS 방송국 충남총국 설치’와 천안시 내 120만평 종축장 부지 개발 등을 공약했다.

정 후보는 천안 종축장 부지 개발과 관련해 “K-반도체와 미래자동차 개발의 중심지, 대한민국 최대의 제조혁신파크로 창조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본경선 첫 결전지가 될 충남의 지지 호소도 이어졌다.

정 후보는 “충남의 선택이 태풍의 눈이 될 것”이라며 “양승조 지사님과 함께 충남 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겠다. 반드시 승리해 4기 민주정부 창출이라는 새로운 역사의 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 후보 캠프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성주 의원, 공동 충청본부장 김학민 위원장을 비롯해 복수의 충남도의회 의원들과 홍성군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badhone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