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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빅텐트’ 로딩 중...이준석 “완충 상태로 경선 치를 것”
최재형 입당 계기로 ‘국힘 빅텐트’에 무게
“비빔밥 완성 위해 한분 한분 모이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배경(백드롭)에 ‘로딩중’이라는 문구와 충전 중인 배터리 그림이 눈에 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지난 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입당을 시작으로 한분 한분 사람이 모이고 있는 것을 로딩중이라고 표현한 것”이라고 했다. [이상섭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앞으로 더 많은 대선주자들과 함께 ‘완전 충전’된 상태로 대선경선을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범야권 통합경선 버스론’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 당밖의 주자들을 포함한 ‘원샷 경선’을 치르겠다는 의미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 입당을 계기로 국민의힘 중심의 ‘야권 빅텐트’에 힘이 실리는데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지난 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입당을 시작으로 대선레이스가 달아오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새로 걸린 국민의힘 회의실 배경 현수막(백드롭)에 대해 “비빔밥을 완성하기 위해 한 분 한 분 사람이 모이고 있는 것을 ‘로딩중’이라고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새 백드롭은 충전 중인 배터리 표시와 함께 ‘로딩중..’이라는 문구를 통해 범야권 대선주자들이 국민의힘으로 모여들고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선 공약을 만들기 위한 정책공모전 ‘나는 국대다2’에도 1360여건의 정책제안이 접수됐다고 소개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경선에서도 토론배틀 등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윤희 기자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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