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엔씨소프트의 주가가 16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오전 10시 1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만9000원(3.61%) 오른 8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엔씨소프트가 조만간 출시할 신작인 '블레이드&소울2(블소2)'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블소2의 출시가 계속 지연되고 있지만 출시가 임박할수록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사의 게임 성공, 게임 출시 지연 등 동사를 둘러싼 악재에도 불구하고 블소2 출시에 따른 성공 가능성을 예상하며 출시 전후를 기점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ren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