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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인터파크 나흘 연속 초강세…매각 이슈 상승세 이어가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M&A 매물로 나온 인터파크 주가가 3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인터파크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14분 기준 전날보다 1180원(13.08%) 오른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5% 넘게 올라 1만1300원을 가리키기도 했다.

인터파크는 지난 12일 최대주주 지분 매각 소식이 전해진 뒤 나흘 연속 상승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12일에는 주가가 6.4% 올라 장을 마감했고 다음날인 13일에는 22.83%, 14일에는 29.97% 마감한 뒤 15일에도 장중 25%대 상승률을 이어가기도 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 최대주주인 이기형 대표이사 및 특수관계인은 NH투자증권을 자문사로 선정하고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매각 대상은 이 대표와 특수관계인 지분 약 28%다. 매각 사실이 알려지기 전날 종가 기준 인터파크의 시가총액은 4560억원 가량으로 매각대상 지분의 단순 시가는 1300억원 수준이지만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감안한 총 딜 규모는 16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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