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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민 "유능한 대통령되겠다"…국힘內 '1번' 예비후보 등록
4선 출신 野경제통…“시대 문제 풀겠다”
“반드시 野 단일후보로…정권교체할 것”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12일 "반드시 야권 단일후보가 돼 국민의 선택을 받아 정권을 교체하고,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대통령이 되겠다"며 내년 3월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지난 2017년 19대 대선에 이어 재도전이다.

유 전 의원 측 대리인은 이날 오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국민의힘 주자 중 예비 후보 등록은 유 전 의원이 처음이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이 성공의 길로 가느냐, 선진국의 문턱에서 주저앉고 말 것이냐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누가 미워서 누구를 찍는 선거는 이제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 나은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나라 기둥인 경제와 안보를 튼튼히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정한 성장으로 희망의 내일을 여는 유능한 리더십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설명했다.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연합]

4선 의원 출신으로 야권 내 ‘경제통’으로 평가받는 유 전 의원은 "저의 국정 철학과 정책을 국민에게 계속 보고드리겠다"며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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