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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컷오프 탈락' 양승조 "5년 후 반드시 돌아와 승리"
차차기(21대) 대선 재도전 시사
11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경선 결과 발표에서 본경선 진출에 실패한 양승조(왼쪽) 후보가 이낙연 후보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1일 "5년 후에 반드시 돌아와 승리하겠다"며 차차기(21대) 대선에 재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민주당 예비경선 컷오프 결과 발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비록 패배했지만 '내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저의 의지와 각오, 신념은 결코 꺾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지사는 자신의 지지자들과 충청도민들을 향해 "(패배는) 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이었다. 정말 송구하다"며 "그동안 양승조의 승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머리숙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사의를 표했다.

이어 "더욱 더 연마하고, 힘과 지혜를 모아 5년 후에는 반드시 승리하겠다. 저에게 지혜와 힘, 그리고 용기를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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