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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또 20대 반란…대변인에 로스쿨학생 임승호·취준생 양준우
토론배틀서 1,2위…상근대변인 선발
김연주ㆍ신인규 6개월간 부대변인

5일 서울 중구 TV조선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을 위한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국민의힘 대변인이다)' 결승전에서 양준우(왼쪽부터), 김연주, 신인규, 임승호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연주 전 아나운서는 남편 임백천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자가격리에 들어가 화상으로 참여한다. [국회사진기자단]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국민의힘 대변인에 20대 청년 임승호(27)씨와 양준우(26)씨가 선발됐다.

국민의힘은 5일 오후 TV조선 스튜디오에서 ‘나는 국대(국민의힘 대변인)다’ 대변인 선발 생방송 토론배틀에서 최종 후보 4인(임승호·양준우·신인규·김연주 씨)이 격돌한 결과, 임 씨가 1위, 양 씨가 2위로 상근대변인에 선발됐다고 밝혔다. 김 씨와 신 씨는 3·4위를 차지해 상근부대변인으로 활동한다. 활동 기한은 6개월이다.

1점 차이로 순위가 갈렸다. 임 씨는 최종점수 1058점를, 양 씨는 1057점을 얻었다.

임 씨는 지난 2019년 황교안 대표 체제에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청년 부대변인으로 선발된 바 있다.임씨는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이다. 27세 취업준비생 양 씨는 지난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캠프 유세차에 올라 화제가 됐었다.

아나운서 출신의 김 씨는 방송인 임백천 씨의 부인이다. 김 씨는 남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화상으로 결승전에 참석했다.신 씨는 변호사로 활동중이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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