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올림픽 반대” 외치며 도쿄올림픽 성화에 물총 쏴
[AP]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2020 도쿄올림픽에 반대한다며 일본 내 봉송 중인 성화에 물총을 쏜 여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5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전날 저녁 이바라키현 미토시에서 한 여성이 성화 봉송 중인 주자를 향해 물총을 쐈다.

이 여성은 물총을 쏘면서 "올림픽 반대, 올림픽 중단"을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물총 안에 든 액체가 물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에서 이 여성을 체포해 업무 방해죄를 적용했다.

다행히 성화 봉송 주자나 모여든 시민들에게는 별다른 피해가 없었다. 성화 봉송도 예정대로 이어지고 있다.

kw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