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게임] |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엠게임의 온라인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이 6월 중국에서 사상 최대 월 매출을 달성하면서 엠게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5일 오전 11시 1분현재 엠게임은 전거래일보다 1940원(20.19%) 상승한 1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6월 중국 현지 매출이 2005년 서비스 이래 사상 최대 월 매출을 경신했다고 앞서 1일 밝혔다.
6월 중국 현지 매출은 기존 최대 월 매출을 기록했던 지난해 10월보다 10% 증가해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다. 2020년 월 평균 매출 대비 89% 성장한 수치다.
이명근 엠게임 사업전략실 실장은 “제2의 전성기라 할 만큼 붐업된 게임환경에 중국 시장 내 신작 자체가 감소하는 상황이 맞물려 상승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연중 비수기인 4~6월에도 매출 호조를 보였고, 이후 견고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내 지위는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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