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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호중 "수술실 CCTV 설치법, 7월 국회로 넘기게 돼 유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연합]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수술실 CC(폐쇄회로)TV설치법을 이번 회기중 처리되지 못하고 7월 국회로 넘기게 돼 매우 아쉽고 유감"이라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 위원장의 비협조로 소위에서 통과를 못하고 7월국회로 넘기게 됐다. 이준석 대표의 입장을 물은 바 있는데, 논의를 더 해야 한다는 말은 결국 이렇게 처리를 반대하는 것이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 법사위에서 국가책임 강화해 돌봄의 공공성·사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사회서비스기본법과 교육의 100년지대계를 세워나갈 국가교육위원회법이 야당의 이유없는 반대로 제동 걸렸다"고도 했다. 이어 "처리 무산된 대중소기업상생법은 야당이 대기업의 입장만 고려하는 정당인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마지막까지 노력해 6월 국회중 처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원내대표는 또 "오늘 본회의에서는 87개 법안을 처리한다. 내용면에서 관심사가 높고 민생회복과 직결되는 법안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체공휴일법 처리로 잃어버린 빨간날, 휴일을 돌려드릴 수 있게 됐다. 광복절부터 적용한다"며 "워라밸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지방세법 처리로 재산세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고, 2·4 부동산 공급 대책 후속법안이 처리돼 부동산 공급에 차질이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여당은 이날 골목상권을 두텁게 지원하는 지역상권상생법, 장애인의무고용을 높이는 장애인고용촉진법, 각 지역서 희망해온 여수순천사건진상규명 특별볍과 3·15의거특별법도 처리할 예정이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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