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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강자 세일즈포스도 참여” 메가존 1900억 규모 투자 완성
메가존클라우드 역삼 사옥 [메가존클라우드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메가존클라우드가 세계 1위 CRM(고객관계관리) 기업 세일즈포스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1900억원 규모의 시리즈B를 완성했다.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는 세일즈포스 등 전략적 투자자 9개사를 추가해 총 32개사로부터 약1900억 규모의 시리즈B 라운드를 마감했다고 24일에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는 2019년 시리즈 A 약480억원에 이어 진행돼 누적 투자 238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8년 연속 IDC 선정 CRM 분야의 글로벌 1위 세일즈포스 합류로 메가존클라우드는 전략적 투자자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세일즈포스 벤처스는 세일즈포스의 글로벌 투자부문 자회사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투자 연합체를 통해 고객사를 포함 경쟁력 있는 협력 파트너사들과 동반 성장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글로벌에 구축된 해외 지사 및 메가존 얼라이언스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술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 역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메가존을 포함한 관계사들과 5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내와 더불어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베트남, 홍콩 등 해외 현지 법인도 운영 중이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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