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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토론배틀, ‘하트시그널’ 장천·연습생 출신 유동혁 등 150명 면접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14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 오디션에 연예인·아나운서·대기업 전 대표 등 유명인들이 대거 지원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에 지원한 546명 가운데 1차 논평 영상심사로 150명을 1차 합격자 명단에 올렸다.

일종의 서류심사인 논평 영상심사 합격자에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로 얼굴을 알린 장천 변호사,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의 탤런트 유동혁 씨 등이 포함됐다. 방송인 임백천 씨의 부인 김연주 전 아나운서, 민계식 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도 첫 관문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국민의힘 당 사무처 직원, 국회의원 보좌진, 청년 유튜버, 탈북민 등 다양한 지원자들이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30초 분량의 자기소개와 6·25 전쟁일 71주년 논평, 기본소득에 대한 생각과 재원 마련 방안을 각각 1분짜리 영상으로 제출해 평가 받았다.

향후 이들은 24일 오후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에서 압박 면접을 치르게 된다.

이준석 대표를 비롯해 조수진·배현진·김재원·정미경·김용태 최고위원, 황보승희 수석대변인,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등이 심사에 나선다.

압박 면접에 합격한 16명은 공개오디션인 토론배틀에서 토너먼트식으로 개인·팀별 토론배틀을 진행한다. 16강전(27일), 8강전(30일)을 거쳐 최종 4인의 합격자를 추리고, 다음 달 4일 토론 결승전에서 최고 득점자 2명은 대변인, 나머지 2명은 상근 부대변인으로 임명된다.

better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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