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화성시동부보건소가 고위험군 영유아 및 임산부 가정을 대상으로 ‘동부아기 건강 첫걸음’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위험군 가정에 대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취약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동부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및 만 3세 미만 영아 가정으로 만 19세 미만 산모, 미혼모, 한 부모, 산전 우울 경험, 가정폭력, 정신과 치료 경험 등 고위험군 20가정이다.
분만 전부터 만 3세가 될 때까지 총 8회에 걸쳐 산전·산후 건강관리 경험이 많은 전문간호사와 양육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건강상담과 모유수유, 영아발달상담, 양육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각 월령별 놀잇감과 책, 산모 및 아기용품 등 양육지원 꾸러미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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