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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구 생태계 조성’ 2021 KBF 디비전리그 26일부터 대장정 돌입
17개 시도 170개 리그, 704팀, 7000명 참가
캐롬 D5리그에 이어 올해부터 D4리그도 개시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2021 KBF 디비전리그’가 오는 26, 27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주말 전국 17개 시도 약 170개리그에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대한체육회 주최·대한당구연맹(KBF) 주관·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열리는 2021 KBF 디비전 리그는 시군구 단위 리그인 D5리그부터 전국단위인 D1리그까지 성적을 토대로 승격과 강등이 이뤄지는 ‘승강제 리그’다.

지난해 캐롬 D5리그 142개의 각 리그 우승팀 중 승격 포기팀을 제외한 97개의 팀이 캐롬 D4리그로 승격됐고, 올해에는 지난해 승격팀으로 D4리그가 구성된다.

캐롬 D5리그는 시군구 단위의 동호인팀으로 구성되며, 팀당 4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1대1 단식경기로 진행된다. 캐롬 D4리그는 시도 단위의 동호인팀으로 구성되며, 출전 인원과 경기 방식은 D5리그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포켓볼 D4리그와 애니콜리그가 새롭게 신설됐다. 포켓볼리그의 경우 활동중인 동호인의 인프라를 감안해 D4레벨부터 시작된다.

대한당구연맹 김봉수 디비전 총괄관리자는 “디비전은 당구 생태계를 만드는 중요한 일”이라며 “KBF 디비전 리그는 혼자 하는 당구가 아닌 팀원들 간의 끈끈한 팀워크도 경험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다양한 사람들과 당구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1 KBF 디비전리그는 당초 팀 리그와 더불어 개인 리그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2021년은 팀 리그만 진행된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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