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에스파(aespa)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신곡 ‘넥스트 레벨(Next Level)’이 공개 한 달 만에 개편한 멜론 차트 1위에 오르며 롱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5월 17일 공개된 에스파의 신곡 ‘넥스트 레벨(Next Level)’이 공개 36일 만인 21일(20시 기준) 24시간 누적 단위 이용량이 집계되는 멜론 24Hits 차트에서 1위에 등극했다.

특히 멜론 차트 개편(2020년 7월) 이후 발매된 걸그룹 곡이 24히츠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에스파가 최초다.

앞서 ‘넥스트 레벨’은 공개 직후 지니, 벅스 1위는 물론, 미국 빌보드 3개 차트(글로벌 200, 미국 제외 글로벌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와 중국 QQ뮤직, 쿠워뮤직, 쿠거우뮤직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뮤직비디오는 공개 32일 8시간 30분 만인 지난 19일 오전 2시 30분경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하며 데뷔곡 ‘Black Mamba’(블랙맘바)보다 19일 빠른 1억뷰 달성으로 자체 최단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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