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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진 자작솔로곡 '어비스' 200일, 음악으로 서로를 치유하다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BTS) 진의 자작 솔로곡 'Abyss'(어비스) 공개 200일을 기념, 트위터에서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며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진은 지난해 생일(12월 4일)을 앞둔 12월 3일 밤 방탄소년단 공식 사운드 클라우드, 블로그를 통해 새 솔로곡 '어비스'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블로그에 올린 글에는 “나는 내 슬픈 감정을 팬분들과 공유하고 싶지 않다. 좋은 것만 보여드리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게 음악이라면 얘기는 다르다. 평소 나의 행동으로는 공유하고 싶지 않지만 음악으로서는 보여드려도 괜찮을 것 같다.”고 코로나 시기를 겪으며 아티스트가 마주친 감정을 솔직하게 나누고 음악으로 승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같은 시기를 겪으며 Abyss 음악을 통해 위로를 받은 팬들은 지난 20일 진의 '어비스 200일'을 맞아 축하해시와 함께 '어비스'를 선물해준 진에 대한 고마움을 글로 표현하며 음악과 함께 한 시간들을 기억하고 기념했다.

트위터에서는 '#어비스200일축하해'와 '#AbyssByJin'이 대한민국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고 '#200DaysWithAbyss'가 인도네시아, 페루,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국가에서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진의 어비스에 대한 사랑을 이어갔다.

'어비스'는 어떤 프로모션이나 뮤직비디오 없이 빛나는 기록들을 달성, 진의 보컬 역량과 아티스트로서의 재능까지 증명했고 음악이 주는 치유의 힘은 각종 기록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Abyss는 유튜브 역사상 최다 댓글 기록을 보유중이며 20일까지 73만개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한국 솔로 가수 중 가장 많은 '좋아요'(20일 현재 297만개)를 받은 유튜브 오디오 영상 1위를 기록 중이다.

'어비스'는 미국 유명 10대 매거진 '틴 보그(Teen Vogue)'에서 선정한 '2020 K팝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꼽혔으며, '지니어스코리아(Gunius Korea)' K팝 발라드 부문 상반기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또 유명 K팝 투표 웹 사이트인 '킹초이스'에서 2021년 핫 50월드 송(HOT 50 WORLD SONGS 2021) 부문 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여 진과 '어비스'에 대한 팬들의 큰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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