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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 “재활용폐기물 품목별로 데이터화 해 선순환경제 실현하도록 추진”
지난 18일 ‘IoT 기반 인공지능 재활용폐기물 그린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
허 청장, 총 6억5000만원 투입… 그린데이터 플랫폼 구축
허인환 인천시 동구청장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허인환 인천시 동구청장은 21일 “환경 정책과 관련, 앞으로 배출되는 재활용폐기물을 품목별로 데이터화시켜 선순환경제까지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선제적 수립·대응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허 청장은 이를 위해 지난 18일 청사 물치도관에서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oT 기반 인공지능 재활용폐기물 그린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인천시와 합동으로 개최했다.

허 청장은 “IoT 기반 인공지능 재활용폐기물 그린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은 인천시가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도 데이터 플래그십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방자치단체 컨소시엄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비 4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동구를 인천시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인천시가 주관하고 인하대학교, ㈜에코2gather가 참여한다”면서 “총 사업비 6억5000만원을 투입해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재활용폐기물에 대한 그린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동구 주민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동구는 이를 위해 관내 11개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배출거점(각 1개소)을 마련했다.

또 주2회 5시간씩 고정형 수거자치와 이동형 분리수거대를 설치‧운영해 지역 주민들이 재활용폐기물을 배출할 때마다 품목별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참여자에게는 지역화페인 인천e음 등으로 유가보상을 수여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허 청장은 “이번 정책 추진을 통해 거시적으로는 재활용분야의 데이터기반 선순환경제까지 실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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